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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고가 아파트 보유자 등 고액자산가는 제외하기로 했다.소득이 적지만 고액자산을 보유한 자를 컷오프(대상에서 배제)하고 건강보험료(건보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를 선별한다.올해 3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직장가입자 가구, 지역가입자 가구, 직장 · 지역가입자가 모두 있는 가구를 구분하기로 했다.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1인 가구는 약 8만8000원, 2인 15만원, 3인 19만5000원,
뉴스
박장석 기자
2020.04.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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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0.04 P.Cover Story 26-33]3월 1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Pandemic)’, 즉 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인정했다. 일찌감치 위협을 체감하고 있던 한국의 외식업계로선 긴장의 고삐를 더 바짝 그러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식업계가 당면한 위기,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해나갈 수 있을 것인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그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editor 김지은 photo 김성남, 한국외식업중앙회, shutterstock지난 2월 14일 코로
음식과사람
한국외식신문
2020.04.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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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를 무한히 미룰수는 없어도 '잠시 멈춤'의 생활에 국민적 협조가 필요하다. 전시 체제를 방불케 하는 미국과 유럽을 참고하자!
포토뉴스
이철 선임기자
2020.04.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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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재택근무 가이드라인을 2일 발표했다. 재택근무의 경우 근로장소는 자택이 원칙이며 연장 · 야간근로 수당을 똑같이 지급해야 하는 등 노사 모두 알아둬야 할 사항이 담겼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재택근무 근로자에 대해 근로기준법 · 단체협약 · 취업규칙에 따른 근로 · 휴게 시간을 그대로 적용한다.따라서 근무시간 중 사용자 승인 없이 근무장소를 벗어나거나 개인업무나 취미활동 등의 사적 용무를 보는 것은 취업규칙 · 복무규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가이드는 밝혔다.근태 관리를 위해 위치정보를 GPS 등으로
뉴스
노상우 기자
2020.04.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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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을 운용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5654억원의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364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매출액은 전년대비 79.8%증가했지만 영업비용으로 6019억원을 지출해 영업손실을 키웠다.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광고 ·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라이더 프로모션 비용 등 지출이 늘면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영업비용 6019억원중 외주용역비가 143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 판매촉진비는 91억원에서 966억원으로 10배
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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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착한소비자 운동의 일환으로, 산하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선결제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1개 공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재)중소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다.코로나19로 인해 음식점 등 소상공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기부는 기존 규정을 뛰어넘는 적극행정으로 피해 소상공인
뉴스
박장석 기자
2020.04.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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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소비자물가가 1.0% 상승했다.통계청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4(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개월 연속 1%를 밑돌았으나 올해 1월 1.5%로 올라선 뒤 2월 1.1%, 3월 1.0%로 석 달 연속 1%대를 나타냈다.품목별 가격 상승율은 △농 · 축 · 수산물 3.2% △공업제품 1.3% △서비
일반
한국외식신문
2020.04.0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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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에 따라 소비자가 6월말까지 자동차를 사면 최대 143만원 세금을 줄일 수 있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70%(최대 100만원) 감면 조치로 기대할 수 있는 최대 절세액은 143만원이다.소비자가 자동차를 살 때 출고가격의 5%를 개별소비세로 내는데 국산 · 수입 자동차 출고가가 2천900만원 이상이면 감면액이 상한선인 100만원에 이른다.여기에 개별소비세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교육세(개별소비세×30%), 취득세{(출고가+개별소비세+교육세)×7%},
뉴스
장석관 기자
2020.04.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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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의 2~3월 매출과 순이익이 작년보다 40% 이상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원)이 가구 · 부동산 · 외식 등 골목상권 업종 24개 관련 협회 · 조합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3월 평균 매출(추정치)이 전년 대비 4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순이익은 44.8% 감소했다. 특히 의류점(-85.0%), 가구점(-80.0%), 금은방(-70.0%), 음식점(-62.5%)의 감소율이 컸다.자영업자들은 가장 필요한 골목상권 지원책으로 '부가가치세 · 소득세 등 세금 감면과 납부기한 연장'(59.
경제
박장석 기자
2020.04.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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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3일 남긴 오늘(2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여야 할 것 없이 후보들은 자정부터 부지런히 민생현장을 누볐고, 좋은 목에 현수막을 걸기위한 경쟁도 치열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과거 선거 때보다 비교적 '차분한' 선거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조용한 유세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은 오늘 0시 '민심 경청'으로 선거운동 포문을 열었다.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서울 종로구 한 마트에서 민생경제 고통을 듣고, 희망정치를 약속하는 유세를 가졌다
사회
이철 선임기자
2020.04.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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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 손질을 거친 신선편의 과일 · 채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올해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하지만 수입산으로 대체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원)이 1일 발표한 ‘신선편의 과일 · 채소 시장 변화와 대응과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선편의 예상 시장규모는 1조1369억원으로 사상 처음 1조원 돌파를 예상했다.이처럼 시장이 크게 성장한 이유는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는 과일 · 채소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편리성 추구 소비 트렌드가 접목됐기 때문이다.또 외식 · 급식 업체에서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웰빙
윤준영 기자
2020.04.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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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영세 중소기업 · 소상공인 전액보증이 4월 1일부터 연매출액 1억원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3천억원 규모로 시행된다.보증한도는 5천만원이며 보증비율을 100%로 상향했다. 기존 보증을 쓰고 있더라도 보증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액의 긴급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 유용하다.또 다른 보증 프로그램인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협약보증은 소상공인 · 자영업자(개인기업)에게 지원되는 보증상품이다. 올해 1천800억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규모를 9천700억원으로 5배 이상 높였다.또한, 보증비율을 90%에서
경제
이철 선임기자
2020.04.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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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0.03 P79 Easy Talk]editor 박태균요즘 전 세계적으로 큰 우려를 부르고 있는 코로나19도 따지고 보면 감기의 일종이다.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가 일으키지만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의 합작품이다. 일반적으로 감기의 30〜40%는 라이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올해는 난데없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에서 사망자가 2000명 이상 나온 데서 알 수 있듯이 감기는 ‘순한 독감’이 아니다. 항생제로 세균은 죽일 순 있지만 바이러스는 어쩌지 못한다. 이 세상에 ‘
음식과사람
한국외식신문
2020.04.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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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 · 중견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총 12조 규모의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회사채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등을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① 저신용자 :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4등급 이하 소상공인은 1.5%(최대 5년) 금리로 보증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 날짜에만, 짝수면 짝수 날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한 · 하나 · 우
경제
박장석 기자
2020.04.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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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정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추가대책을 마련해 4월부터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점포 재개장은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코로나19 피해 점포 18만9000개소에 최대 300만원을 신속 집행한다.사업정리 지원은 특별재난지역 8200개소를 중심으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사업정리 컨설팅 및 점포철거비 등에 최대 20
외식
장석관 기자
2020.04.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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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공연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 없는 ‘방구석 콘서트’를 열었다. 유재석과 송가인 등 유명 연예인의 합동 콘서트였는데 지난달 29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각 지자체와 문화단체의 봄맞이 각종 콘서트 등 문화행사도 빠르게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되고 있다.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잠시 멈춤' 캠페인으로 '오페라 톡톡-로시니'를 3월 31일 오후 7시
사회
이일우 선임기자
2020.04.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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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 경북지역 소상공인의 전기요금을 50% 감면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한국전력 등 전력판매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기요금 부담 경감방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산 · 봉화 · 청도 등 경북 3개 지역 내 주택용 · 산업용 ·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주택용은 비주거용에 한한다.소상공인의 범위는 업종별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5인 또는 10인 미만인 경우다.전기요금 감면을
뉴스
노상우 기자
2020.04.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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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소상공인에게 1.5% 금리로 최대 1천만원을 빌려주는 직접대출이 1일부터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진행한 시범 운영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몰리고, 준비 서류가 복잡해 여러 번 방문하는 등의 문제를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1천만원 긴급대출은 은행-보증기관을 거치지 않고 신용만으로 영세 소상공인이 소진공을 방문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 대출금리는 1.5%를 적용한다.'대출신청 홀짝제'를 도입해 홀수 해
경제
이철 선임기자
2020.04.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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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안동국시는 옛날 양반가에서 여름철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올린 칼국수다.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을 얇게 썰어 면을 만든다. '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방언이다.안동국시는 건진국수라고도 한다. 칼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구어서 육수로 말아내는 조리 방법에 유래한 이름이다. 안동국시는 면발이 가늘수록 품위를 더하는 반가요리다.서울에서 안동국시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여러 곳 있다. 그 중 유명한 곳은 성북동의 '국시집', 강남의 '소호정', 그리고 마포의 'ㅇ'. 세 곳은 안동국시 삼대천왕으로 불러
푸드
윤준영 기자
2020.04.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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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비빔밥도 불고기도 아니다. 삼겹살이다. 몇 년 전 서울시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다. 37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영국남자’도 삼겹살을 손흥민 선수에 비유하며 최고의 한국음식으로 꼽았다.삼겹살은 돼지고기를 불판에 구워먹는 요리다. 생고기에 별다른 가미나 전 처리없이 그냥 굽는다. 한때는 와인 삼겹살이 유행한 적도 있지만 별다른 레시피랄게 없는 게 삼겹살 구이다. 이런 이유로 삼겹살은 '어떻게 굽느냐'가 관건이다.삼겹살 맛집도 마찬가지. 고기의 질과 손질방법, 밑반찬, 소스 등에서 차별화를 꾀한 맛
일반
박장석 기자
2020.04.0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