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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 손질을 거친 신선편의 과일 · 채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올해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하지만 수입산으로 대체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원)이 1일 발표한 ‘신선편의 과일 · 채소 시장 변화와 대응과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선편의 예상 시장규모는 1조1369억원으로 사상 처음 1조원 돌파를 예상했다.이처럼 시장이 크게 성장한 이유는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는 과일 · 채소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편리성 추구 소비 트렌드가 접목됐기 때문이다.또 외식 · 급식 업체에서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웰빙
윤준영 기자
2020.04.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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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영세 중소기업 · 소상공인 전액보증이 4월 1일부터 연매출액 1억원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3천억원 규모로 시행된다.보증한도는 5천만원이며 보증비율을 100%로 상향했다. 기존 보증을 쓰고 있더라도 보증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액의 긴급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 유용하다.또 다른 보증 프로그램인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협약보증은 소상공인 · 자영업자(개인기업)에게 지원되는 보증상품이다. 올해 1천800억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규모를 9천700억원으로 5배 이상 높였다.또한, 보증비율을 90%에서
경제
이철 선임기자
2020.04.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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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0.03 P79 Easy Talk]editor 박태균요즘 전 세계적으로 큰 우려를 부르고 있는 코로나19도 따지고 보면 감기의 일종이다.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가 일으키지만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의 합작품이다. 일반적으로 감기의 30〜40%는 라이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올해는 난데없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에서 사망자가 2000명 이상 나온 데서 알 수 있듯이 감기는 ‘순한 독감’이 아니다. 항생제로 세균은 죽일 순 있지만 바이러스는 어쩌지 못한다. 이 세상에 ‘
음식과사람
한국외식신문
2020.04.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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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 · 중견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총 12조 규모의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회사채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등을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① 저신용자 :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4등급 이하 소상공인은 1.5%(최대 5년) 금리로 보증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 날짜에만, 짝수면 짝수 날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한 · 하나 · 우
경제
박장석 기자
2020.04.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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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정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추가대책을 마련해 4월부터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점포 재개장은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코로나19 피해 점포 18만9000개소에 최대 300만원을 신속 집행한다.사업정리 지원은 특별재난지역 8200개소를 중심으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사업정리 컨설팅 및 점포철거비 등에 최대 20
외식
장석관 기자
2020.04.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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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공연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 없는 ‘방구석 콘서트’를 열었다. 유재석과 송가인 등 유명 연예인의 합동 콘서트였는데 지난달 29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각 지자체와 문화단체의 봄맞이 각종 콘서트 등 문화행사도 빠르게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되고 있다.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잠시 멈춤' 캠페인으로 '오페라 톡톡-로시니'를 3월 31일 오후 7시
사회
이일우 선임기자
2020.04.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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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 경북지역 소상공인의 전기요금을 50% 감면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한국전력 등 전력판매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기요금 부담 경감방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산 · 봉화 · 청도 등 경북 3개 지역 내 주택용 · 산업용 ·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주택용은 비주거용에 한한다.소상공인의 범위는 업종별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5인 또는 10인 미만인 경우다.전기요금 감면을
뉴스
노상우 기자
2020.04.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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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소상공인에게 1.5% 금리로 최대 1천만원을 빌려주는 직접대출이 1일부터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진행한 시범 운영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몰리고, 준비 서류가 복잡해 여러 번 방문하는 등의 문제를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1천만원 긴급대출은 은행-보증기관을 거치지 않고 신용만으로 영세 소상공인이 소진공을 방문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 대출금리는 1.5%를 적용한다.'대출신청 홀짝제'를 도입해 홀수 해
경제
이철 선임기자
2020.04.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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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안동국시는 옛날 양반가에서 여름철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올린 칼국수다.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을 얇게 썰어 면을 만든다. '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방언이다.안동국시는 건진국수라고도 한다. 칼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구어서 육수로 말아내는 조리 방법에 유래한 이름이다. 안동국시는 면발이 가늘수록 품위를 더하는 반가요리다.서울에서 안동국시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여러 곳 있다. 그 중 유명한 곳은 성북동의 '국시집', 강남의 '소호정', 그리고 마포의 'ㅇ'. 세 곳은 안동국시 삼대천왕으로 불러
푸드
윤준영 기자
2020.04.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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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비빔밥도 불고기도 아니다. 삼겹살이다. 몇 년 전 서울시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다. 37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영국남자’도 삼겹살을 손흥민 선수에 비유하며 최고의 한국음식으로 꼽았다.삼겹살은 돼지고기를 불판에 구워먹는 요리다. 생고기에 별다른 가미나 전 처리없이 그냥 굽는다. 한때는 와인 삼겹살이 유행한 적도 있지만 별다른 레시피랄게 없는 게 삼겹살 구이다. 이런 이유로 삼겹살은 '어떻게 굽느냐'가 관건이다.삼겹살 맛집도 마찬가지. 고기의 질과 손질방법, 밑반찬, 소스 등에서 차별화를 꾀한 맛
일반
박장석 기자
2020.04.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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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가정간편식 ‘샐러드’의 소비가 늘고 있다. 샐러드는 다양한 포장 상태로 유통되는 만큼 세척 후 섭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섭취시 표시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31일 발표한 ‘샐러드에 대한 소비자 취급현황과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척문구와 같은 표시사항을 확인하지 않는 비율이 60%로 나타났다.샐러드는 수확부터 포장까지 다양한 공정을 거쳐 유통되기 때문에 농약과 이물질 등이 그대로 제품에 들어갈 우려가 있다. 먹기 전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세척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뉴스
윤준영 기자
2020.04.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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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Meal Kit)는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쿠킹 박스,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린다.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 식재료와 조리법이 동봉돼, 소비자가 직접 요리해 먹는다.밀키트는 신선한 재료를 직접 요리해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재료 구입과 손질 시간이 절약돼 1인이나 맞벌이 가구에 인기가 높다.이미 조리돼 있어 데우기만 하면 되는 HMR(가정간편식)과 달리,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 상태여서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밀키트는 마트 판
식품
장석관 기자
2020.04.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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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은 홈택스 등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하며 이용자 대부분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19년 전자정부 서비스의 인지도, 이용률, 만족도 등을 조사한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자정부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는 93.8%, 이용률은 87.6%, 만족도는 97.8%로, 전년에 비해 각각 1.3%p, 0.1%p, 0.6%p 높아진 수치다.가장 널리 이용된 전자정부서비스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세청의 ‘홈택스’였다. 응답자의 97.2%가 이용했다. 코레일, 국민건강
뉴스
장석관 기자
2020.04.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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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시리즈물 ‘킹덤2’가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킹덤은 영화에서 역병으로 불리는 좀비를 소재로 해,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과 맞물리면서 더욱 관심을 얻는 모양새다.국내에서는 킹덤2를 패러디한 먹방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제작한 ‘먹덤’ 동영상에서 "본 영상은 '킹덤'의 세계관을 차용해 각색된 쯔양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있게 시작한다.영상은 유튜브에 걸맞은 줄거리와 연출로 'B급; 재미를 선사한다. 쯔양답게 엄청난 먹성을 보이는 장면은 기본이다.넷플릭스와 공동 기획 · 제작된 먹덤은 21
사회
이일우 선임기자
2020.04.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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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배달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 반찬 제조 · 판매업 총 3237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다.특히 적발된 40곳 중 38곳이 배달음식점이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 인터넷 판매식품 등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3곳)
식품
박장석 기자
2020.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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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소비쿠폰이 230만명에게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북도 봉화군, 전라남도 해남군 · 강진군 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일 처음 저소득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도 4월 2번째주 중으로 대부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총 108만∼140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원된다.지급액은 수급 자격이나 가구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대상자는 3월
경제
윤준영 기자
2020.04.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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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외국에서 국내로 오는 모든 입국자는 2주 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2주 간 자가격리 의무화를 적용키로 했다. 이전까지는 미국 · 유럽발 입국자에 한정했었다.무증상자일 경우 거주지 혹은 임시시설에서 14일 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다만 입국 전 한국대사관에서 ‘자가격리 면제서’를 발급받았다면 격리가 면제된다.
경제
한국외식신문
2020.04.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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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배달의민족(배민) 오픈서비스 문제있다’가 1일 현재 경제민주화 부문 2위에 올랐다. 제보를 받아 본보를 통해 3월 27일 청원 사실을 처음 알린 이후 4위(28일)에서 3일만(31일)에 3위로 바뀌더니 오늘 2위까지 오른 것이다.배민의 개편된 수수료가 오늘부터 시행된다. 한편 '배민수수료 절반으로 인하', '착한 소비자 운동(배달앱 이용하지 않고 음식점에 직접 전화 걸어 음식 주문하기 운동)'을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모두 어려운 외식자영업자를 위한 경제민주화 운동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청와대 청원은 현재
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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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0.03 P.74-75 Health Info] 건강 정보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우울증, 치매 등 정신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금속 등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된 미세먼지는 육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editor 조윤 도움말 가천대 길병원 우리나라는 매년 12월에서 3월까지 4개월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보다 최대 30%가량 높다.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3일간 춥고 4일간 따뜻하다는 이 시기의 날씨를 일컫는 ‘삼한사온’이라는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0.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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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개발한 ‘배달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가 도입한 ‘배달의 명수’가 그것이다.‘배달의명수’는 3월 13일 출시, 현재 1만9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700여개 외식업이 가입돼 있다. 거래 규모는 현재 1억원 정도다. 거래의 65%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나머지는 카드 결제로 처리된다.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김수희 주무관은 “군산시가 도입한 ‘배달의 명수’는 민간 배달앱과 기능상 차이는 없다”면서 “모바일상품권은 조폐공사에서 개발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국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은 현금 거래와 동
경제
이승환 기자
2020.04.01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