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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7일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을 20만 3000명으로 3배 늘린다고 밝혔다.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해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월 5만원 저축시 지원금 10만원을 더해 15만원을 적립해주는 셈이다.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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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7일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매달 대중교통비로 7만 원을 지출할 경우 일반인은 1만 4000원, 청년은 2만 1000원,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아낄 수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면 절감 효과는 더 커진다.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이동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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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4.01. P.48 Labor Info]editor 김홍민 노무사근무 태도가 불량하거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근로자에 대해 직위해제와 대기발령의 인사조치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인사조치를 하는 사용자와 인사조치를 당하는 근로자 모두 직위해제와 대기발령의 법적 성질과 효력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직위해제는 직위를 계속 유지시킬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근로자에 대해 장래에 계속 직무를 담당하게 될 경우에 예상되는 업무상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직위를 부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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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수원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기업과 지역주민, 학생 등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관계 부처가 칸막이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반도체 공장을 세우면 설계
경제
국제뉴스
2024.01.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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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4.01. P.44-47 Interior]editor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올해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고 느낀다면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68.6%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음식점업의 매출 감소율은 13.3%로 가장 높았다.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원자재·재료비,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야기된 소비 심리 위축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상황은 스태그플레이션(stagf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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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우선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을 중점으로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6만톤 공급할 계획이다. 성수품 할인지원에 840억이 투입되며, 전년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리 대환대출(금리 7% 이상 → 4.5%)이 신설된다. 중소·영세사업자 128만명의 부가세부가세·법인세 납부기한도 연장되며, 부가세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부가세 납부기한은 1월 25일에서 3월 25일로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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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기상여건 악화로 가격이 높은 대파는 납품단가 지원을 1월초부터 500원에서 1천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관세인하를 통해 1월 중순부터 3천톤을 신속히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 112만개도 1.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4,990원/30구 수준)에 공급하고 있다. 연초 가격조정이 많은 식품·외식 등 가격상황도 점검하는 한편, 식품·외
뉴스
윤준영 기자
2024.0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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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인건비와 기타 식재료 등 전반적인 가계 운영부담은 늘어나 현장의 어려움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사진
한국외식신문
2024.0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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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5일 연말소득과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총 41가지 소득·세액공제 증명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 대학 입학전형료 등 관련 자료도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1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반영한 최종 자료는 1월 20일(토)부터 확인할 수 있다.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의 절
뉴스
윤준영 기자
2024.0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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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부모급여'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일 부모급여 지금액이 0세(0~11개월) 월 100만원, 1세(12~23개월) 월 50만원으로 증액 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저출산 5대 핵심 분야와 주요정책 중 '양육비용 부담 경감'이 1순위(33.9%)로 집계됨에 따라 마련됐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사회
윤준영 기자
2024.01.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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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김용한)은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주의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ㆍ전기장판ㆍ전기열선이다.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요하지만 자칫 잘못 사용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인ㆍ물적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전기히터 제품의 안전한 사용법에는 ▲안전인증 제품 확인 ▲벽으로부터 20cm 떨어지게 설치 ▲이불, 소파 등 가연성 물질 제거 ▲멀티탭에 전기제품 여러 개 꼽지 않기 등이 있다.전기장판은 온도조절기에 충격을 주지 말고 접거
경제
국제뉴스
2024.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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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공포 후 3
일반
윤준영 기자
2024.01.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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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이하 중앙회)는 1월 9일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이승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승환 경주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외식업계는 엔데믹 이후 고금리, 고물가, 구인난 등 삼중고로 인해 매장을 운영해도 손해를 보는 처참한 상황이다. 매년 5만여 개의 음식점이 폐업하고 있으며, 최저임금 상승으로 직원보다 돈을 적게 받는 경영주가 늘어나고 있다.현실과 동떨어진 낡고 오래된 규제와 법령이 외식업 현장에서 수많은 자영업자를 옭아매고 있는 만큼 외식업을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절실하
업계동정
윤준영 기자
2024.01.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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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4.01. P.40-43 Local Analysis]editor 창업통TV 김상훈 대표2024년 청룡의 해가 시작됐다. 언택트 소비와 배달음식의 전성기였던 코로나 시대의 그림자도 거의 사라졌다. 그럼에도 고금리, 고물가, 고임금, 고임대료 등의 고비용 여파로 외식시장 불황의 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전국의 70만 음식점 경영자들은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들은 그나마 다행이다. 단골 고객층의 반복 구매율을 높이는 고객 유입 전략에 신경 쓰는 분위기다. 문제는 매출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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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4.01. P.35 Tax Info] 세무 정보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라면 누구든지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가가치세는 소비자가 부담할 세금을 사업자가 대신 징수하여 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업자들이 수중에 들어온 부가가치세를 마치 자기 돈인 양 세금을 낼 때 아까워합니다. 이번 호에선 부가가치세 절세를 위한 세무관리 노하우를 소개합니다.editor 채상병 세무사매입세액 누락 피하는 것이 절세의 기본부가가치세 절세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경비에 대한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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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정부의 새해 업무보고가 4일부터 시작됐다. 올해 업무보고는 지난해 부처별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주제별로 10여 회 이상 진행된다.장소는 대통령실이나 청와대 영빈관이 아닌 관련 정책 현장이며, 대통령이 국민·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첫 업무보고 겸 민생토론회는 '활력있는 민생경제' 주제로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렸다.토론회가 개최된 경기도는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지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책임질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경제
국제뉴스
2024.01.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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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일 북경, 호치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2023년 기준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조사 결과,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4%p 증가한 60.0%로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로 나타났다.‘한식’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메뉴는 김치가 40.2%(중복응답)로 1위에 올랐고, 비빔밥(23.6%), 불고기(16.3%) 순이었다. 한국
일반
윤준영 기자
2024.0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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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4.01 P.28-34 Cover Story]‘외식경기 회복’이라는 기대는 그저 ‘희망 고문’에 불과했던 것일까. 지난 한 해도 국내 외식업 종사자들은 고물가·고금리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 하지만 2024년 외식산업 전망도 밝지는 않다. 점점 높아지는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면 우선 국내외 소비 트렌드부터 분석해봐야 한다. 아울러 2024년 국내 외식산업의 향방을 전망해본다.editor 이규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식재료비 부담 가중과 불가피한 메뉴 가격 인상2023년에도 코로나19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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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세계적 원자재 가격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 올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재해복구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의 경영 위험을 최소화했다.먼저 가격이 급등한 비료와 사료 구입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농업인에게 지자체·농협과 함께 무기질비료 구입비 2,700억 원을 지원하고 1조 원 규모의 사료 구매용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하였다.또한 가격 인상 최소화를 위해 비료·사료 제조업체에도 원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수입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했다.농가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
사회
윤준영 기자
2024.01.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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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일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재난지원금 환수를 면제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외식
한국외식신문
2024.01.03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