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23일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 등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2023년 세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절차로, 법에 담기 어려운 세부 규정을 법 개정 취지에 맞춰 미세 조정한 것이다. 추가된 내용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 공포 ·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제 활력 제고 ▲민생 안정 ▲미래대비 ▲납세편의 및 형평 제고 등 개정된 세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일부 내용 추가했다.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25 10:28
-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23일 대구시 동인청사를 방문해 11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말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김동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과 각 구·군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뉴스
국제뉴스
2024.01.23 18:57
-
[음식과사람 2024.01 P.49 Law Info]손님상에 올랐던 음식은 원칙적으로 재사용이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외에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나,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재사용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editor 문형우 변호사식당에서 음식물 재사용이 적발되는 경우 어떤 제재를 받게 되나요? 재사용이 허용되는 경우는 없나요?식품위생법과 동법 시행규칙은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손님이 먹다 남긴 음식물이나 먹을 수 있게 진열 또는 제공한 음식물에 대해서는 다시 사용, 조리 또는 보관해서는 안 된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24 13:18
-
(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눈이 내리는 지역과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또 내일까지 서해상중부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고, 수도권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특히, 낮 기온도 내일(24일)까지 -5도 내외로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5도 내외 더 낮아 매우 춥겠고,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
사회
국제뉴스
2024.01.23 00:12
-
서울시는 22일 오늘 18시부터 25일(목) 9시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3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수도계량기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시는 해당 기간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를 예보했다.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잇지 않고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22 16:42
-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닌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와 휴대폰 지원금 상한선을 제한하는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규제 3가지(대형마트 영업규제, 단말기유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한 정부의 개선방향을 보고하고, 국민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토론회 결과,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원칙을 삭제해 평일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의 새벽배송이 활성화되도록 대형마트의 영
사회
윤준영 기자
2024.01.22 16:14
-
질병관리청(이하 질관청)은 19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설 연휴(2.9~2.12)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를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의 경우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유아(0
사회
윤준영 기자
2024.01.19 16:15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자의 고의 또는 교사·방조가 확인될 경우만 처분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대한 개정안이 통과시켰다.수사기관이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영업소의 위반 사실을 관할지자체에 통보하고, 이러한 통보 사실을 근거러 지자체는 해당 업소에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부과하도록 했다.다만 마약범죄 특성상 수사기관에서는 마약 제공·판매자 등 관련자들을 명확히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회
윤준영 기자
2024.01.19 15:11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7일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을 20만 3000명으로 3배 늘린다고 밝혔다.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해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월 5만원 저축시 지원금 10만원을 더해 15만원을 적립해주는 셈이다.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18 11:24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7일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매달 대중교통비로 7만 원을 지출할 경우 일반인은 1만 4000원, 청년은 2만 1000원,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아낄 수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면 절감 효과는 더 커진다.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이동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18 10:54
-
[음식과사람 2024.01. P.48 Labor Info]editor 김홍민 노무사근무 태도가 불량하거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근로자에 대해 직위해제와 대기발령의 인사조치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인사조치를 하는 사용자와 인사조치를 당하는 근로자 모두 직위해제와 대기발령의 법적 성질과 효력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직위해제는 직위를 계속 유지시킬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근로자에 대해 장래에 계속 직무를 담당하게 될 경우에 예상되는 업무상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직위를 부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18 10:03
-
[음식과사람 2024.01. P.44-47 Interior]editor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올해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고 느낀다면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68.6%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음식점업의 매출 감소율은 13.3%로 가장 높았다.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원자재·재료비,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야기된 소비 심리 위축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상황은 스태그플레이션(stagf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17 15:24
-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우선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을 중점으로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6만톤 공급할 계획이다. 성수품 할인지원에 840억이 투입되며, 전년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리 대환대출(금리 7% 이상 → 4.5%)이 신설된다. 중소·영세사업자 128만명의 부가세부가세·법인세 납부기한도 연장되며, 부가세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부가세 납부기한은 1월 25일에서 3월 25일로
경제
윤준영 기자
2024.01.16 11:00
-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기상여건 악화로 가격이 높은 대파는 납품단가 지원을 1월초부터 500원에서 1천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관세인하를 통해 1월 중순부터 3천톤을 신속히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 112만개도 1.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4,990원/30구 수준)에 공급하고 있다. 연초 가격조정이 많은 식품·외식 등 가격상황도 점검하는 한편, 식품·외
뉴스
윤준영 기자
2024.01.15 16:33
-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인건비와 기타 식재료 등 전반적인 가계 운영부담은 늘어나 현장의 어려움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사진
한국외식신문
2024.01.15 15:20
-
국세청은 15일 연말소득과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총 41가지 소득·세액공제 증명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 대학 입학전형료 등 관련 자료도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1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반영한 최종 자료는 1월 20일(토)부터 확인할 수 있다.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의 절
뉴스
윤준영 기자
2024.01.15 15:02
-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부모급여'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일 부모급여 지금액이 0세(0~11개월) 월 100만원, 1세(12~23개월) 월 50만원으로 증액 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저출산 5대 핵심 분야와 주요정책 중 '양육비용 부담 경감'이 1순위(33.9%)로 집계됨에 따라 마련됐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사회
윤준영 기자
2024.01.11 13:39
-
오는 202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공포 후 3
일반
윤준영 기자
2024.01.10 16:04
-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이하 중앙회)는 1월 9일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이승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승환 경주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외식업계는 엔데믹 이후 고금리, 고물가, 구인난 등 삼중고로 인해 매장을 운영해도 손해를 보는 처참한 상황이다. 매년 5만여 개의 음식점이 폐업하고 있으며, 최저임금 상승으로 직원보다 돈을 적게 받는 경영주가 늘어나고 있다.현실과 동떨어진 낡고 오래된 규제와 법령이 외식업 현장에서 수많은 자영업자를 옭아매고 있는 만큼 외식업을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절실하
업계동정
윤준영 기자
2024.01.10 14:07
-
[음식과사람 2024.01. P.40-43 Local Analysis]editor 창업통TV 김상훈 대표2024년 청룡의 해가 시작됐다. 언택트 소비와 배달음식의 전성기였던 코로나 시대의 그림자도 거의 사라졌다. 그럼에도 고금리, 고물가, 고임금, 고임대료 등의 고비용 여파로 외식시장 불황의 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전국의 70만 음식점 경영자들은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들은 그나마 다행이다. 단골 고객층의 반복 구매율을 높이는 고객 유입 전략에 신경 쓰는 분위기다. 문제는 매출
음식과사람
음식과사람
2024.01.1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