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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3.01. P.30-35 R&D]2022년은 외식경기 회복이라는 희망적 기대로 시작했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따라서 2023년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외식업계 생존을 위한 수비적 전략과 창의적 노력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성공적이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올바른 외식산업 전망 예측이 필요한 이유다.editor 이규민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2022년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경기 회복이라는 희망적 기대로 시작했다. 실제로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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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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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87 Uncut News]editor 김태완 서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지난 10월 29일 밤 11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사고로 사망자 156명, 부상자 191명이 발생했다(11월 7일 기준). 핼러윈(Halloween) 데이를 맞아 용산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 몰린 인파가 무너지면서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고, 후진국형 압사사고로 온 국민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번 사건은 신고를 받은 경찰도, 정부도 수수방관해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쳤고 결국 수많은 청춘남녀들이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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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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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21 P.77 Easy Talk]editor 박태균음료의 홍수 시대다. 건강을 위해선 음료도 음식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물과 음료(음식)는 구분하고, 음료를 물처럼 마시는 건 피하는 게 좋다.‘음식 배’, ‘음료 배’를 각각 따로 두면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특히 매일 섭취하는 전체 열량(성인 남성 권장량 2600㎉, 여성 2100㎉)의 10% 이상을 각종 음료로 섭취하는 것은 피한다. 요즘 음료 용기가 계속 커져 한번 벌컥벌컥 들이켜면 금세 이를 초과할 수 있다.물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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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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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76 Food Essay]editor 윤동혁달아오른 석쇠에 양곱창을 올리자 “치지직 치지직” 하며 울었다.… 희뿌연 연기와 고소한 냄새가 뭉글뭉글 피어올라 사방으로 퍼졌다.영향력 있는 일간지가 위와 같은 문장으로 한국 양곱창구이의 총본산인 부산 자갈치시장 양곱창 골목을 한 면 가득 소개했다. 가난과 핍박 속에 탄생한 ‘육식의 끝판왕… 부산을 홀렸네’라는 제목을 달고서.양곱창은 ‘양’과 ‘곱창’을 합친 말이다. 양은 소의 4개 위 중에서 첫 번째 위를, 곱창은 작은창자를 뜻하지만 막창, 대창, 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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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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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69-71 Recipe] 명가 내림음식- 충남 예산사라져가는 전국 팔도의 우리 음식을 찾아내고 지키기 위해 각 지방과 집안에 전해져오는 ‘내림음식’을 연구하는 분들이 있다. 각자의 어린 시절 집안에서 먹어오던 음식을 통해 우리 음식의 뿌리를 찾고, 재현하고, 비교해보고, 후손에게 알리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는 이들이다. 이분들이 공들여 완성해낸 명가 내림음식 레시피를 에 소개한다.editor 김진수인정받는 한식 대가가 되길 꿈꾸며…정미숙 ‘윤씨네콩밭’ 대표나는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부잣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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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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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61 Green Report]editor 황광해 음식평론가‘도장 깨기’가 유행이다. 전국 노포만 찾아다니는 젊은 소비자들이 있다. 이들 중 일부가 도장 깨기를 한다. 식객이라고도 부르고, 블로거, 유튜버라고도 한다. 그중엔 이른바 파워블로거도, 인플루언서도 있다. 누리소통망(SNS)에서 수만,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이들도 많다. 이들이 음식 맛을 정확히 모른다고 폄하할 일은 아니다. 그건 중요치 않다. 어쨌든 이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퍽 많다. 사실 도장 깨기엔 음식 맛을 짚는 것이 필요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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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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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60 Labor Info]editor 김홍민 노무사근로기준법에서는 일정한 요건하의 근로에 대해선 일정률을 가산한 임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산임금을 법정가산수당이라 한다. 법정가산수당이 지급돼야 하는 근로는 연장·야간·휴일근로로서 가산율은 통상임금의 50%다. 다만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에선 법정가산수당 지급 의무가 없다.연장근로라 함은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한 근로로서 법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 및 1주 40시간이다. 따라서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한 근로는 연장근로에 해당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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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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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9 P.55 Tax Info]세금은 국가 경영에 필요한 재원을 국민으로부터 징수하는 돈입니다. 세금은 징수 기술상 미리 납부하고 나중에 정산하는 제도가 있고, 착오나 오류로 낸 세금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금을 납부하고 환급받는 절차가 복잡해 가끔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호에선 세금을 납부하거나 환급받는 절차에 대해 알아봅니다.editor 채상병 세무사참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외식업 세금관리 전문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고문 세무사, 중앙교육원 세무관리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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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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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54 Law Info]청소년이 술을 주문하고 계산까지 마쳤더라도 술이 실제로 제공되지 않았다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성인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 자리에 사후적으로 합석한 청소년에게 잔을 제공해준 것만으로는 청소년에 대한 주류 판매에 해당하지 않습니다.editor 문형우 변호사저희는 선불결제로 운영하는 업소입니다. 얼마 전 손님 한 팀이 음식과 술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쳤는데 술을 갖다 주면서 보니 일행들의 나이가 너무 어려 보여 신분증을 요구했고, 확인 결과 청소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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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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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50-53 Marketing Point]editor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레고랜드 사태 후폭풍… 채권시장 ‘돈맥경화’가게 문을 처음 열면 이른바 ‘오픈발’이라고 해서 소비자들은 호기심에 한번 가본다. 그래서 통상 가게를 오픈하고 한두 달 정도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게 주인 입장에선 이때를 단골손님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손님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그 가게는 장수할 수 있다.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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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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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46-49 Interior] editor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돈 버는 음식점은 테이블믹스부터 다르다오프라인 음식점의 매출 구조는 비교적 단순하다. 객단가를 높이거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수를 늘리거나 두 가지를 병행하면 음식점의 매출은 높아진다. 그러나 고객과 경쟁자들을 의식하지 않고 객단가를 올리는 것은 위험하므로 객단가를 올리기 전에 고객 수를 늘릴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의 총량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의 고객 수용능력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문제가 된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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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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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2. P.42-45 Local Analysis]editor 창업통TV 김상훈 대표지난 10월 중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을 발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 사람들의 소비 행태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내년은 계묘년(癸卯年) 검정 토끼해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년이기도 하다. 각박한 국내 외식환경을 둘러싼 소비 행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이 꼽은 내년 소비 트렌드 10대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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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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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64-68 Real Interview]“배낭여행 중 만난 태국인 가수 남편이 알고 보니 요리사 집안 출신 셰프였어요~”국내 외국음식점들엔 현지인 전문 셰프가 실제로 얼마나 될까. 결혼비자로 정착하지 않은 이상 안정적인 고용 상태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 인기인 서울 용산구 해방촌, 그중에서도 신흥시장 내에 문을 연 태국음식점 ‘팟카파우’에선 현지인 전문 셰프가 만든 제대로 된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 대열에 올라선 주인장 부부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봤다.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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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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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85 Uncut News]editor 김태완 서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부패가 만연한 사회는 건전한 사회정신이 마비돼 위기에 취약하고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어 결국 혼란에 빠지게 된다. 최근 업무상 횡령 사건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이 약 2000억 원을 횡령해 대부분의 돈을 주식 투자에 쏟아 부은 사실이 발각돼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그리고 연달아 우리은행 직원이 약 700억 원을 횡령해 충격이 이어졌다.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호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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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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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79 Easy Talk]editor 박태균과거 우리 국민은 김치를 매일 100∼400g 먹었다. 요즘은 하루 평균 섭취량이 60g으로 줄었다. 김치는 국내에선 소비가 줄었지만 해외에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류 바람을 탄 데다, 세계적인 발효식품 열풍에 힘입어 한국을 대표하는 웰빙 발효식품으로 인식돼서다. 건강과 맛을 생각한다면 우리 부모 세대의 김치 담그는 방식을 따라 하는 것이 좋다.이는 30여 년간 김치 연구에 매진한 원로 식품학자(차의과대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전 교수)의 조언이다. 그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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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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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78 Food Essay]editor 윤동혁으깬 고구마에 채소와 연어 등이 버무려진 ‘수제 연어 타타르’가 7000원(2021년 3월 기준)이다. ‘오리야채바사삭’은 5000원. 식감이 바사삭해서 인기가 높단다. 개들 사이에서 ‘퍼푸치노’는 3500원. 강아지 전용 우유에 락토스프리 우유로 거품을 만들어 얹었다. 강아지는 대개 우유의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 설사하기 마련인데 락토스프리 우유는 유당을 99% 제거한다. 물론 상류층 견공들 이야기겠지만 반려견(반려묘) 우대 풍조가 들불 번지듯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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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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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69 Green Report]editor 황광해 음식평론가강원도 양구, 인제 등 깊은 산골에서는 초가을이면 시래기를 준비한다. 필자는 인제 일대에서 산나물, 버섯 등을 공부하며 살고 있다. 현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래저래 ‘시래기 이야기’를 듣는다. 바야흐로 시래기의 계절이다.시래기를 보면 우리 음식, 한식이 보인다. 시래기를 흔히 한반도 고유의 식재료로 여긴다. “시래기가 그럼 우리 것이지, 다른 나라에서도 먹는 식재료인가?”라고 되묻는다. 그렇다. 시래기는 우리만 먹었던 우리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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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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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60 Law Info]손님이 음식점에서 타인 간의 대화를 도청한 경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순 있으나 주거침입죄가 성립하긴 어려우며, 음식점 업주의 경우 관여 정도에 따라 책임의 범위가 달라집니다.editor 문형우 변호사영업 종료 후 룸을 청소하다가 테이블 아래에 도청기가 설치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목적으로 저희 매장에 들어온 것이 매우 불쾌하게 생각되는데, 행위자를 주거침입죄로 고소할 수 있나요? 혹시 이 때문에 업주가 어떤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없을까요?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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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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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60 Tax Info]어떤 사업을 시작하든 많은 자금이 들어갑니다. 이 창업자금은 자기가 보유한 자금으로 충당하거나 은행이나 지인으로부터 차입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달 회사에서 정년퇴임한 K 씨는 퇴직금과 그간 모아둔 적금, 은행 대출을 출자해 음식점 창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건물임차보증금과 각종 설비, 비품 구입비용 등 초기에 목돈이 많이 들어 계획한 자금으로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의 절대액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으로부터 공동으로 사업을 하면 초기 투자비용 부담도 줄어들고 세금도 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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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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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22.11. P.54-57 Discovery]editor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계절이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쌀쌀해졌다고 느낄 때 특별히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추어탕이다. ‘가을 물고기’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미꾸라지가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맛있어지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기온 변화에 민감한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어쨌거나 이 추어탕, 알고 보면 묘하고 흥미로운 음식이다.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사실들로 가득 차 있다. 그중 하나가 많은 경우 추어탕을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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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