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 충무로시대 개막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충무로시대의 막을 열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은 11일 “중앙교육원을 기존에 20여년 동안 교육을 진행했던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충무로5가 남산스퀘어빌딩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이번 장소이전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은 기존의 복합교육원으로서의 이용이 어려웠던 점이 자체교육원이 마련됨으로써 회원들의 편의와 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교육장에서 지난 10일 식품접객업 신규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 이날 강의에서 정헌정 초당대학교 교수가 음식점 친절 서비스 기법을 강의하고 있다.(사진: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

이날 교육에서는 ▲정헌정(초당대학교 교수) ▲방우달(서울시前식품안전과 과장) ▲채상병(참 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김현오(前장안대학교 교수) ▲주민용부원장(중앙교육원)등이 강사로 나서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은 연간 4만명의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주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교육원에서는 위생교육과 더불어 직원역량교육 등을 내·외부 강사를 초빙해 자체적으로 강의하고 외식업자들의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신규 창업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오복 중앙교육원 원장은 “본인의 임기동안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외식인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중앙교육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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