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1직능단체‧1국회의원 전담제 추진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와 김상곤‧추미애 당 대표 후보 등이 22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더불어직능인대회’에 참석했다. 직능단체로는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여러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사진 = 정희수 기자

이날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대회사에서 “1천만 직능 경제인, 720만 중소상공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인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했다”며 “그러나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오히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제라도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제대로 육성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로 졍제 정책 방향을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대회사를 하고있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사진 = 정희수 기자

또한 전현희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은 “이번 직능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직능대표자회의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면서 “각 직능단체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해 국회의원 1직능 전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1직능 전담제가 되면 전담 국회의원과 함께 직능단체의 정책 현안 수렴을 위한 상시적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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