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1직능단체‧1국회의원 전담제 추진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와 김상곤‧추미애 당 대표 후보 등이 22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더불어직능인대회’에 참석했다. 직능단체로는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여러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대회사에서 “1천만 직능 경제인, 720만 중소상공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인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했다”며 “그러나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오히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제라도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제대로 육성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로 졍제 정책 방향을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현희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은 “이번 직능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직능대표자회의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면서 “각 직능단체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해 국회의원 1직능 전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1직능 전담제가 되면 전담 국회의원과 함께 직능단체의 정책 현안 수렴을 위한 상시적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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