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레스토랑 ‘라온’(LAON)>‘행복의 다른 이름’은 우리들의 ‘라온’
최근 오픈한 레스토랑 라온…‘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수준높은 식감을 자랑하는 라온에서 황영란·황남희자매가 웃고 있다.

맛있는 음식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느긋한 맘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좋을 곳이 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창문 넘어 보이는 봄꽃과 바람의 정원이 있는 레스토랑 ‘라온’이 화제의 공간이다.

▲ 라온의 함박스테이크

‘라온’은 우리말로 ‘즐거운’이다.

야무지게 계산된 실내외의 전경은 이곳을 찾아 온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좋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라온에서의 데이트는 ‘유쾌함’ 바로 그것이다.

‘라온’은 행복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라온의 인테리어는 절제의 미와 흑백의 조화가 돋보인다.
모든 분위기가 청담동에 온 것 같다.

 

아름다운 자매 황영란·황남희.두 여자가 의기투합해 큰일을 해냈다.

 

레스토랑 라온은 초현대식 인테리어는 물론 맛깔스러운 음식까지 전북서남권 외식업계의 격조를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계자는 은호석이다.
달리 표현하지 않더라도 이 업계에서는 소문난 실력자다.
모던 디자인이 시공을 맡아 퍼펙트한 마무리를 했다.

▲ 레스토랑 라온은 전북서남권 외식업계의 격조를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직히 ‘메종드필’이라는 기존 업소를 인수할 때는 부분 보수를 생각했던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그것은 아니었다.

“그래 백년가는 레스토랑을 만들어 보자”
고민하던 황 사장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격조 높은 ‘라온’이다.

‘천만불짜리’ 미소는 ‘주인장’ 황영란사장의 ‘톡톡 튀는’ 매력이다.
그 녀는 “손님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노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라온에서는 파스타와 커틀렛 스테이크가 ‘삼총사’다.
누가 에이스라 할 것 없이 모든 메뉴가 환영을 받는다.
양송이와 베이컨의 ‘환상궁합’을 이루는 까르보나라와 신선한 해산물에 화이트와인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프리티 디 마레가 미식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함박스테이크는 포크와 나이프로 공격(?)하기가 안타까울 정도다.
멋진 데코레이션이 ‘왕’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눈빛까지 빼앗는다.
교육사업을 하다 외식업계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황 사장은 “맛깔스러운 음식안에 사랑과 감사를 담아 드리고 싶다”며 “수제로 각종 식재료를 만들고 있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맛있는 음식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팔고 싶다는 게 황 사장의 경영철학이다.
어린 시절부터 황사장과 흔한 말싸움 한번 하지 않은 동생 황남희사장은 미래의 CEO쉐프를 꿈꾸고 있다.

그녀들은 백 년후에도 그 자리에 있는 라온을 원한다.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레스토랑이 아닌 ‘예향 정읍’을 대표하는 ‘맛의 명소’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점심시간과 각종 축하모임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예약전화 063-533-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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