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나 만성질환 예방하는 5가지 컬러푸드

▲ 사진 = Pixabay

최근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암 예방에 좋은 컬러푸드로 토마토를 선정했다.

‘암 예방 컬러푸드’는 라이코펜이나 플라보노이드 등 암이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선분이 함유된 빨강 · 흰색 · 노랑 · 초록 · 보라 다섯가지 색 과일이나 채소다.

암 예방 컬러푸드 중 빨간 빛을 띄는 식품에는 토마토나 고추, 딸기, 팥, 수박, 사과, 파프리카가 있다. 이 식품들에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함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을 증시키고 혈관을 튼튼히 한다. 이 중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중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흰색 빛을 띄는 식품에는 마늘이나 양파, 감자, 무, 양배추 등이 있다. 흰색을 내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은 항암 효과 외에 몸속에 쌓인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노란 빛을 띄는 식품에는 호박, 오렌지, 고구마 등이 있는데 이 식품들은 비타민A·B·C와 칼륨이 풍부해 배설과 이뇨 작용이 촉진된다. 녹색 식품(배추·브로콜리 등)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피로를 풀고 세포 재생을 돕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보라색 식품에 속하는 자두나 적포도는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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