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승일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선진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예약부도 근절 및 개선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예약부도 근절을 위해 노력해온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성천 한국소비자원 박사와 빈기범 명지대 교수가 맡고 언론과 소비자단체, 산업 분야 전문가들은 종합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종합토론에서 예약부도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가장 많았던 외식업 대표로 참여해 예약부도 근절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 등을 소개하고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들을 토론했다.

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은 “앞으로도 예약부도 근절은 물론 선진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소비자원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2016년 한 해 동안 전개한 예약부도 근절 대국민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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