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섭취, 두피마사지, 스트레스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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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더이상 중장년층 남성들에 문제가 아니다. 최근 들어 20-30대의 젊은 나이에 남성들도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많은 제약사에서 탈모관련 제품 또는 약을 앞다퉈 출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최근 건강잡지 ‘프리벤션’(Prevention)은 탈모 예방법 3가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1. 단백질 섭취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단백질 섭취는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멜리사 필리앙 전문의는 “채식주의자들은 식사를 통한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탈모가 많다. 채식주의자로 고기를 먹지 않고도 지중해식 식단을 하면 콩이나 채소, 견과류를 통해 단백질 섭취를 보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 스트레스는 조절

지병,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겪으면 모낭이 너무 이르게 휴지기로 접어들게 만드는데, 바로 휴지기 탈모 증상이다. 물론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지만 스트레스 조절을 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두피 마사지

모낭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는데, 이는 좋은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이 머리카락 성장에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샴푸로 머리카락을 감기 전에 몇 분간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 순환에 좋을 뿐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한편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검은콩, 검은깨, 두부, 생선, 당근, 마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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