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휴가지에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 필요

코로나19 mRNA백신 ⓒPixabay
코로나19 mRNA백신 ⓒPixabay

질병관리청(이하 질관청)은 여름휴가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광지 · 휴가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8%(4,507만 명), 2차접종 87.0%(4,463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접종 65.0%(3,337만 명), 4차접종 8.6%(441만 명)이다.

추진단은 지난달 30일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접종은 6월말 기준 60세 이상 연령층의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1,215만 명)대비 접종률이 35.1%이며, 80세 이상은 55.0%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4주간(’22.5.22.∼6.18.)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88%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7.5%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중증·사망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4차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 적극 권고하고 있다.

4차 백신은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mRNA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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