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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브라질에서 황열 환자 발생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브라질을 찾는 여행객은 출국 전 10일 이내에 황열 백신을 접종하고 출국해야 하고 브라질 현지에서는 모기에 주의 할 것을 당부하였다.

황열에 걸리면 3~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열, 오한, 근육통, 기운없음, 구역,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황열은 브라질의 풍토병으로 매년 12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주로 황열 바이러스를 보유한 숲모기를 매개로 전파되고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평소 발은 색 긴팔을 입고 활동하고, 모기 퇴치제품 사용을 통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해야한다. 브라질 등 아프리카와 남미의 열대우림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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