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질좋은 횡성한우를 홍콩시장에 수출, 현지의 고급 판매점과 유명 식당에 공급해온 횡성축협한우의 홍콩 상표등록이 완료됐다.

횡성축협은 15일 현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등록상표는 영문과 중문을 혼용하고, 영문명은 지리적표시제 등록내용과 동일한 내용으로 한 횡성축협한우 홍콩 상표등록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횡성축협은 향후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추가 수출작업장을 홍콩 정부에 신청했으며 육포·소시지 등 한우가공품 수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혈통관리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 독자적 수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통일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한우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9일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NCDB)’ 한우유통판매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횡성축협한우는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을 13년 연속 받았으며, 국가에서 인정하는 국가명품인증도 5회 연속 수상했다.

국내 최고의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횡성축협한우는 지난해 하반기 홍콩수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한우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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