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2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2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까지 총 1420만1516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2월에는 처음으로 당월 외국인 방문자가 100만을 넘어섰다.

특히 중국인 방문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요우커’로 대표되는 젊은 20·30대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었다. 쇼핑을 하러 오는 관광객들과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인 개별자유여행(FIT) 관광객 증가로 지난해 12월 보다 52.2%나 증가했다.

이와 같은 증가로 2014년 전체 방한외국인은 2013년 대비 16.6% 증가한 1420만1516명을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같은 기간 41.6% 증가한 612만 6885명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국민해외여행객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08만6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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