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전화 한 통만 걸면 장보기 도우미가 신선한 제품을 선택해 장을 봐 가정이나 업소까지 무료 배송을 해준다.
서울시는 시내 5개 시장에서 이 같은 ‘장보기 도우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고, 성북구 돈암시장과 장위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 도우미는 없지만, 현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가정이나 집까지 무료로 배송을 해주고 있다.
무료 배송 서비스는 장보기를 마친 50대 이상 일반인 고객들뿐만 아니라 영세하거나 몸이 불편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고, 각종 산악회·대학 MT 등에 필요한 맞춤형 단체 도시락을 주문해 배달하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의 반응이 좋고 활성화 된다면 성북구 관내 다른 전통시장으로도 확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북구 돈암제일시장은 오전9시~오후6시, 장위전통시장은 오전10시~오후7시까지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이재성 지회기자
sungbuklove@hanmail.net
아직까지 무료배송서비스 홍보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외식협회에서 이런 기사를 실어서 홍보를 해주니까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