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플레이트에 대한 관심 고조

▲ 팬 디저트(사진:카페베네)

최근 외식업계는 ‘음식을 색다르게 담아내는’ 이색 플레이트를 통해 시각적 효과와 맛을 동시에 살리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겨울 신메뉴를 자체 제작한 후라이팬 모양의 팬(PAN)위에 브라우니, 페스츄리 등의 디저트를 올린 ‘팬 디저트’를 선보였다.

팬 디저트는 출시 보름만에 전국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1월,12월 동안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974 동짓달은 직접 끓인 가마솥 팥 스프를 빠네 빵 속에 담았다.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 빵 속에 크림 파스타 대신 따듯한 단팥죽을 담아 ‘떠먹는 호빵’을 만들었다.

23일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제 맛뿐만 아니라 음식을 담아내는 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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