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입지선정, 상권분석 등에 효과적

▲ 서울시가 선보이는 도시통계지도 메인 화면(사진:서울시 제공)

28일 서울시는 이번 달 30일부터 일상생활과 밀접한 8개 업종의 분포 현황과 각 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통계지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8대 업종은 △음식 △쇼핑 △의료 △교육 △생활 △문화 △복지 △금융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300m, 500m, 1km 내 음식점·금융기관 및 필요한 장소의 위치 지도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서울시 통계지도 홈페이지 http://stat.seoul.go.kr/initinfo 접속 후 [자치구 선택 → 지도 상 원하는 지점 클릭 → 확인하고 싶은 반경 설정(300m, 500m, 1km)및 해당 업종 아이콘 선택 → 점으로 표시된 시설 클릭] 과정을 거치면 시설의 상호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서울시 통계지도’ 서비스를 통해서 선택 위치가 속한 자치구 평균과 서울시 전체 평균을 비교해 이 업종이 상대적으로 많은지 적은지도 확인할 수 있다.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입지 선정과 상권분석의 토대로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통계지도를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에 공개해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폰 앱(APP) 개발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 관계자는 “이번 통계지도 서비스가 서울 시민들의 주거지 선정이나 창업 입지 선정에 도움을 줄 것” 이라면서 “지도·그림 위주의 시각화된 통계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개선·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과거 대비 변화하는 모습까지도 손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도시통계지도 화면. 보라색은 음식점, 빨간색은 금융사 영업점.(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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