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 동안 화재 2건, 사고 1건

▲ 28일 하루동안 음식점 화재2건, 사고1건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7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는 10분여 만에 진압됐지만, 놀란 손님들이 대거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번 불로 20대 남성 직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저녁 영업을 준비하던 중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4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새벽 시간에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음식점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5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28일 오전 11시 45분쯤에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음식점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음식점 외벽에 있던 대형 유리가 깨지고 음식점 안에 있던 황모(39)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 이모(82)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장에서 미끌어지는 차량을 세우려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 페달을 밟은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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