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 육성 및 관리조례 제11조(향토음식점의 지정)에 의거 추어탕, 뽕잎황태밥, 치악산복숭아불고기 메뉴를 취급하는 지역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7년도 향토(대표)음식점 신규 지정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로 신청하며, 원주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시 향토음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배철호 사무국장은 "현재 19개 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부터 향토음식인 추어탕과 대표음식인 뽕잎황태밥과 치악산복숭아불고기를 통합하여 향토(대표)음식점으로 지정·육성함으로써 향토음식점에 대한 향토 음식의 표준조리법, 경영컨설팅 지도, 향토 음식 육성·발굴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향토 음식 발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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