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인천광역시지회장 인터뷰

“날로 어려워지는 외식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인천의 2만여 외식업 경영자들의 회원의 대표로서 경영개선을 위한 소임을 다 할 것입니다”

지난 4월 14일 제11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준(59) 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외식업 경영자들의 경영개선과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있는 외식업소 등을 홍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일하는 지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의 대표음식인 밴댕이 무침과 요리를 취급하는 금산식당(연수구 청학동 소재)을 2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비록 대형업소는 아니지만 외식인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갖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좋은 식재료로 최선을 다한 음식을 고객이 드실 때 외식인으로서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는 박준 회장은 천상 외식인이다.

또한 “관광도시 인천으로 세계 각국과 전국에 인천 외식업소를 알리기 위해서는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박준 회장은 “주어진 임기 4년 내에 영세업소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회원자녀 장학금제도 강화,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수시로 검색 이용할 수 있는 ‘회식하기 좋은 집’ 사이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명실상부 지역의 식도락가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회원업소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그는 또 “외식업계에 지독한 구인난 해소를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회원 전용 무료 직업소개소를 인천시로부터 지원받아 공격적 운영으로 많은 회원이 혜택을 보게 한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박준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자장면이 만들어진 도시답게 먹거리가 풍성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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