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그리고 마을이야기'

▲ 사진 = Pixabay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축제의 달이기도 하다.  부산 곳곳에서  5월을 맞이하여  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마추픽추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골목축제가 열린다.

 올해 걔최되는 축제의 주제는 '골목 그리고 마을이야기'. 골목과 문화라는 소재로 잊혀진 추억의 놀이와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민단체·자원봉사자 등이 이색의상을 입고 골목을 누비는 '골목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축제 첫날과 이튿날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마지막 날은 신나는 타악기 연주에 맞춰 1970~80년대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의상 퍼포먼스로 자유롭게 골목을 누빌 예정이다.

 축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 6번 출구와 감천문화마을을 잇는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감천문화마을 홈페이지(gamcheon.or.kr)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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