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U-20)이 '남미의 절대 강호' 이자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 인 아르헨티나를 꺾고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지난 23일 저녁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예선 2차전에서 전반전 이승우의 40m 폭풍과도 같은 개인드리블에 이은 센스있는 칩샷 선제골과 백승호의 PK 추가골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별예선 2연승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와의 최종 예선전 결과와는 관계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신태용 감독은 잉글랜드와의 경기에는 바르셀로나 듀오인 이승호와 백승호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것이라고 말했다.

조1위를 결정할 잉글랜드전은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한국외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