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2017년도 2차 임원연수 진행

한국외식업중앙회 2017년도 2차 임원연수가 4일 서울 중구소재 중앙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2차 연수에는 부산, 인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회‧지부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에서 중앙회 권오복 상임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을 외식업 전문가로 양성하는 한편, 중앙회의 재정자립을 위해 공제회 사업에 사활을 거는 등 자영업하기 좋은 나라, 외식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4일 진행된 2차 임원연수 / 사진 = 정희수

입교식에 이어 이정환 사무총장의 ‘중앙회의 역할’ 강의와,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최규완 부원장의 ‘외식업의 현주소’, 김재준 총무국장의 ‘자산관리 및 관리회계’, 김영현 노무부장의 ‘노사관계의 이해’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강연에서 공제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신입 지부장들에게 일선 직원들과 함께 회원가입 독려를 위한 비회원업소 방문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일선에서 활동하는 직원들 중 실적이 뛰어난 두명을 초청해 ‘회비징수 우수사례’와 ‘공제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우수사례 발표중인 광주 윤상현부장(좌) 성북 최원주부장(우) / 사진 = 정희수

회비징수 우수 직원으로 뽑힌 광주광역시지회 윤상현 총무부장은 “모든 직원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식과 개인 스스로 꾸준한 자기계발 통해 발전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부장은 중앙회에 직무능력 개발 프로그램 확대, 단체 이미지 통일화 및 표준 매뉴얼 구축을 요청했다.

이어 공제사업 우수직원으로 뽑힌 성북구지회 최원주 부장은 “공제회를 통해 회원과 직원이 상생하고, 회비를 받는 단체에서 탈피해 경제적 자립을 해야 한다는 공제사업의 기본 취지에는 적극 공감했지만 회원들을 설득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회원들의 사무실 방문이 많은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이용, 공제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회원과 그렇지 않은 회원의 부가세 절감금액을 눈으로 직접 비교해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제는 회원들이 먼저 공제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락이 온다. 공제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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