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동네식당 가는 날’ 운영

▲ 황교안 법무부 장관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전국 259개 소속 기간과 함께 2015년 4월 10일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동네식당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동네식당 가는 날’에는 기관 내에서 운영 중인 구내식당이 아닌 가까운 동네식당을 이용하도록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동네식당 가는 날’ 운영을 계기로 전국의 법무부 소속 공무원 3만여 명이 동네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침체된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64개 검찰청이 이번 조치에 동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보는데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동네식당 가는 날’ 지정이 여타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에도 잔잔한 울림이 전달돼 동참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동네식당 가는 날’에 동참하는 기관은 검찰청(64), 보호관찰기관(63), 교정기관(56), 출입국관리기관(45), 소년보호기관(27), 치료감호소(2), 법무연수원(2)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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