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호박, 부추, 시금치, 감자, 배추

요즘같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씨에 찬바람까지 쐬게 되면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16일 식약처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 6가지를 소개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다. 100g 정도 섭취 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고, 감기예방과 기미, 주근깨 제거에 효과적이다.

▶ 호박

호박에는 체내의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시키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또한 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 작용 등의 역할을 한다.

▶ 부추

부추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가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비타민B와 결합해 흡수율을 높여주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체력증진 효과를 가져온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슘, 철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하며, 피부미용, 감기, 동맥경화,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감자

감자에는 체내의 염분 균형을 유지해주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감자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파괴돼지 않아 쪄 먹거나 조리해 먹어도 좋다.

▶ 배추

배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장 활동을 촉진시키고 변비 해소효과를 가져온다.

 

▲ 이미지 = Pixabay

 

저작권자 © 한국외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