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직업소개소 운영조건 완화 건의

▲ SBS 경제와이드 모닝벨 뉴스화면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소상공인 대표와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후 5시 50분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만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중앙회장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9명, 창업혁신기업 대표 6명을 비롯해 중소기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으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 전에 평창동계올림픽 인형이 올려진 대형 케이크에 '사람 중심', '혁신 창업', '성공' 등이 쓰인 깃발을 꽂는 행사를 가졌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중앙회에서 운영중인 무료직업소개소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설명하고, 무료직업소개소 운영조건 완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쳐

이밖에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이나 대기업 상생협력 등 최근 추진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항은 적극 검토하겠다"며 "소상공인의 혁신성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테니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저 임금은 일자리 안정자금이나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의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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