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착한가격업소 업종은 외식업이 68.2% 차지

서울시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자치구가 협의해 지정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대출신청 시 금리혜택, 보증 수수료 감면, 지방 공공요금 감면 외에 물품지원, 온라인/모바일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 착한가격업소는 2012년 1,092개소에서 2017년 815개소로 감소하다가 2018년 866개소로 소폭 증가했다.

2018년 1월 기준 업종은 한식이 54.8%로 가장 많고 이어 이/미용업 24.0%, 중식 8.0% 순으로 외식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별 지정건수는 강남구가 106개소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구로구(90개소), 송파구(64개소) 등의 순이었다.

2017년 기준 서울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업소는 중랑구에 위치한 한식집으로 지역 맛집으로 유명하며, 상위 10위 내에 관악구가 6곳, 중랑구가 4곳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한국외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