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성북구지회 시작…25일 경기·강원지회 마무리

▲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이 3일 오전 성북 베누스타에서 열린 중앙회 성북구지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이하 중앙회) 전국 40개 지회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중앙회 성북구지회(지회장 정유매)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베누스타’에서 제갈창균 중앙회장과 권오복 상임부회장 및 직할지회 지회장들을 비롯, 성북구지회 대의원 200여명과 내외빈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2018년에는 외식업계를 힘들게하는 근로시간 단축, 김영란법, 미투운동이 있다"며 "얼핏 보면 세가지 모두, 명분과 이념상으로 흠결을 잡을 수 없지만, '민생 경제'와 '자영업 생태계'에는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6대 중앙회는 신용카드수수료 인하폭 확대,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 법률 상향, 공제회 법인화 관계법 개정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조세 절감, 직업안정법 개정 등 자영업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중앙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이번 정기총회가 대의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동지애가 빛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 서울 종로구 '성균관 파티움'에서 열린 '제53회 종로구지회 정기총회'

성북구지회에 이어 이날 오후 종로구지회(지회장 이근재)와 동대문(지회장 유광자)도 중앙회 간부진, 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총회를 마쳤다.

한편 40개 지회 정기총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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