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꽃샘추위가 가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봄을 맞아 부산광역시지회에서는 지난 4월 17일(화) 동래구 소재 허심청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제갈창균 중앙회장, 김기영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유재중 국회의원,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봉민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권순진 여사(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전국 직할지회 및 시도지회 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위생수준 향상과 업계 식생활 문화개선과 좋은식단 보급에 공이 큰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하였으며, 대선주조(주)와 (주)무학에서 출연한 장학금과 부산시지회 한선 장학회의 장학금을 학업이 우수한 모범회원 자녀 64명에게 전달되었다.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총 5,100만원)
한편, 2부 행사에서는 재적대의원 221명 중 195명이 참석하여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와 2018년도 중요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강인중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중앙회의 적극적이고 부단한 노력으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 공제율 한도 확대, 근로시간 단축 적용 유예기간 설정 등 많은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었다"며, "외식인이 결속하여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의 봄은 곧 찾아올 것"이라며 대의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불어넣었다.
오지훈 지회기자
onllo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