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제53회 정기총회 성료

▲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53회 정기총회 / 사진 = 정희수

한국외식업중앙회(중앙회장 제갈창균)가 30일 제 53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총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는 전국 40개 지회에서 모인 500여명의 대의원과 정관계 인사, 언론사 대표 및 취재진을 포함한 600여명이 참석했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제 53회 중앙회 정기 총회에, 전국의 대의원과 내외귀빈을 모시게 돼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다”라며 “중앙회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보건 향상’, ‘음식문화 개선’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 개회사 중인 제갈창균 중앙회장 / 사진 = 정희수

이어 “최근 김영란법,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경기침체 장기화 등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외식인과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나올 것이다”라며 “봄과 여름이 겹치는 길목에서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과 함께 내외 귀빈과 대의원 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개회사에 이어 외식업계의 제도개선을 위해 힘쓴 우수 국회의원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중앙회장 표창을 비롯한 각종 표창과 장학생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 감사패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 / 사진 = 정희수

2부에서는 중앙회 2017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의안채택 및 의결이 진행됐다.

▲ 사진 = 정희수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이상민 의원, 서영교 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 성일종 의원, 임이자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축사를 통해 외식업계의 진흥이 서민경제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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