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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단골 증상 가슴 통증… 여름에도 가볍게 여기면 큰일
이철  |  topfun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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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0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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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은 겨울에 주로 발생한다. 기온이 낮으면 혈관이 좁아져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장 질환이 있는 이들은 여름에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땀을 흘려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끈적끈적하게 뭉친 피가 혈행(血行)을 막아 혈관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급기야 관상동맥이 꽉 막히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악화하면 미처 손 쓸 틈도 없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경기 분당제생병원의 최성실 흉부외과장은 "나이가 들면 혈관도 노화하므로 심장 질환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평소 심장 관리에 관심을 갖고 정기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이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심장 질환은 가슴 통증 외에도 피로·부종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 때문에 의료 전문가조차도 심장 질환을 미처 떠올리지 못하고 엉뚱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대형 종합병원을 제외하면, 심장 질환의 진단·수술·재활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권하는 수술법도 제각각이다. 이 때문에 다수 심장 질환자가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1/20180611018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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