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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한국, 북한 개방시 세계 경제 침체 타격 덜 받을 것"
이철  |  topfun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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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4  09: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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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한국이 북한 개방을 통해 세계 경제 침체 위기를 피해가고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짐 로저스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스위스에서 성장했고 외부 세상을 알고 있는 김정은은 분명히 개방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삼성증권 주최로 열린 기업 고객을 위한 강연 전에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는 북한이 개방을 간절히 원하고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로저스는 "중국을 거쳐 DVD 등을 통해 10년 이상 해외의 문화가 북한으로 흘러 들어가 북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가 어떤지를 안다"며 "북한 주민들도 지금 사는 것처럼 계속 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개방하고 변화하면서 일어난 일이 한반도에서도 일어나면 한국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동독이 서독과 통일됐을 때에는 주변에 부유한 국가가 없었지만 북한은 투자할 여력이 충분한 한국과 러시아 같은 이웃 국가가 있다"며 "북한은 외부 조건이 허락하면 빨리 개방하고 싶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그는 “무역전쟁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사를 잘 모르는 것 같고 무역전쟁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계 증시가 침체할 수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데 이런 무역전쟁으로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02/2018070201716.html?right_key#csidx0678f3696e2be2290e0b583b684643e 설명: http://linkback.contentsfeed.com/images/onebyone.gif?action_id=0678f3696e2be2290e0b583b68464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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