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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사우나’ 위험… “사우나 사망자 10명중 8명 혈중 알코올 농도 높아"
이철  |  topfun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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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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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후 숙취를 풀기 위해 사우나를 찾는 직장인 남성들이 많다. 이들을 겨냥한 남성 전용 사우나도 도심 곳곳에 있다.그러나 이런음주 후 사우나가 오히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팀은 20082015년 시행된 사망자 부검사례 중 사우나 또는 찜질방에서 숨진 2686 103(평균나이 55)을 대상으로 음주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음주가 사우나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법의학 및 병리학 저널'(Forensic Science, Medicine and Pathology)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논문의 분석대상자 103명은 모두 사우나룸에서 숨진 경우였다. 사망자는 남성이 88(85.4%)으로 여성(15, 14.6%)보다 훨씬 많았다.

유성호 교수는 "술에 취하거나 술이 덜 깬 채 사우나를 하면 알코올 대사가 더욱 빨라지고 뇌의 저산소증을 부를 수 있다"면서 "게다가 뜨거운 사우나와 같은 고열의 환경은 과호흡증후군을 유발하고 고온 환경을 피하기 위한 체내의 신호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사망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유 교수는 이어 "많은 사람이 술 마신 후 이튿날 아침 숙취가 있어도 사우나를 찾지만, 오히려 사고는 이럴 때 더 많다"면서 "만약 술 마신 다음날 음주 운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숙취가 남아있다면 사우나나 찜찔방을 이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출처 http://www.hankookilbo.com/v/e0432a7ea19b4ae78103998c975f04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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