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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배달” 이륜차 배달사고 주의하세요!업무용 배달 이륜차 사고, 운전자 절반 이상이 젊은 연령층, 금·토요일 사고발생이 제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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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2  1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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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과 공동으로 7월 12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제20차 손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상포럼은 국내 주요 손상문제에 대해 인식 공유 및 사회적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전문가들의 상호교류의 장 마련을 통한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2007년 이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운수사고 손상발생 현황과 예방대책에 대해 손상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의견교류가 있었다.

특히,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의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현황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예방정책에 관해 논의됐다.

2006년 7월부터 손상 발생의 원인 규명과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23개 의료기관이 공동 운영중인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결과, 최근 6년간(2011~2016) 발생한 운수사고(26만 2488건) 중 이륜차 사고(3만 3780건)는 12.9%이며, 이에 대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근 6년간(2011-2016) 업무용 이륜차 사고는 4,502건이며 사망건수는 69건으로 나타났다.

업무용(배달서비스) 이륜차 사고발생에 따른 내원환자는 15~39세가 54.5%를 차지해 주로 젊은 연령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연령층인 15~19세(15.2%), 20~24세(12.7%)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생의 경우 최근 6년간(2011~2016) 매년 발생건수가 증가(연평균 3.1%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사고발생은 금요일(15.5%), 토요일(16.1%)이 높았다.

이륜차 사고는 초저녁 시간(오후 6시~오후 8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입원환자는 새벽시간(오전 6시~오전 8시)이 가장 높아, 사고로 인한 손상 양상이 배달 이륜차 운전자의 시간대별 활동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손상부위별로는 머리, 목 부위(28.9%)에 대한 손상이 가장 높았으며, 하지 부위(24.8%)가 그 다음으로 높았다.

업무용 이륜차 사고발생에 따른 손상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주의 안전의무 준수, 업무용 이륜차 근로자의 보호구(헬멧, 보호대) 착용 등 자율적인 의무 준수가 요구된다.

또한, 시간내 배달 등 “빨리빨리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로 이륜차 근로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을 위한 국민들의 인식개선도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륜차 교통사고를 포함한 국내 운수사고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이번 손상포럼이 손상예방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게 논의될 수 있는 정책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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