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남, 제주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 ↑
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월 식중독 발생 사전 예측 자료를 발표했다.
정부의 3.0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이번 발표에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경기(18.6%), 전남(16.1%), 제주(11.2%)에서 다양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경기(고양, 오산), 전남(신안, 보성), 제주(서귀포,제주)에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생 시설 예측에서는 음식점(30%), 학교(27%), 야외취식 등(19%)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10월의 날씨는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일반식당과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국 시‧도(시‧군‧구) 및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는 식중독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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