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쳐

식약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보고받아 집계한 결과, 22개 집단급식소에서 1,00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9월 6일 17시 기준 발생현황은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8월부터 9월 5일까지 6,211박스(총 5,589kg) 생산돼 전량 푸드머스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총 152개 급식소에 납품됐다.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우리밀 초코 블라썸 케익'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 제품은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6,211상자가 생산됐으며, 식약처는 문제 제품에 대한 유통·판매중지와 회수 조치를 풀무원측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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