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 외식업주들에게 호평받아

▲ 외식업주 경영역량 강화 4기

음식점 비용절감과 매출 증대를 위한 외식업주 경영역량 강화 4기 교육이 19일, 20일 양 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4회차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외식업주 2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 (주)외식신 현성운 이사의 ‘왜 유독 그 가게만 잘될까?’ 교육을 시작으로 외식산업연구원 김삼희 부연구위원의 인건비 절감, 매출 개선 교육이 이어졌으며, 둘째날에는 무인결제 시스템 활용법, 셀프서비스 관련 현장교육과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둘째날 진행된 키오스크(Kiosk) 체험이 외식업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키오스크란 멀티미디어 기계를 활용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정보안내 시스템이다. 키오스크를 활용하면 종업원 대신 기계가 주문을 받고, 음식도 손님이 직접 가져다 먹도록 할 수 있다. 과거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외식업계 인건비 절감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외식업중앙회가 서울지역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체의 수익성 제고와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결제 시스템 체험
저작권자 © 한국외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