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지회장 송기현)가 주관하는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요리경연대회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 2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품요리 발굴 식도락여행 홍보사업은 맛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혼밥족'이 증가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1만원 이내의 1인 주문이 가능한 단품요리를 발굴·개발 해 1인 여행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학생부, 일반부 경연대회는 14일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는 전남의 각 외식업지부와 여러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접수된 일반음식점 중 단품요리에 적합한 업소를 17개업소를 최종 선정해 홍보물 제작·배포, TV 방송 등 각종 홍보를 진행해 기존의 남도음식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남도 음식 메뉴를 관광 상품화하고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 하였고, 시식 맛 평가단 운영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부, 일반부에서는 학생들과 일반인의 수준급 요리실력을 보여주었고, 전시부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옷을 입혀 아름다운 음식을 전시하였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가 종료된 후 참여자 메뉴 등이 수록된 홍보 책자를 제작해 전국 여행관련 기관 및 국내·외 여행사 등에 배포·홍보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송기현 지회장은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고,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외식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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