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1월 12일 코엑스에서「국민건강영양조사(2017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8년)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해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남자 흡연율은 2017년 38.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 보다 더 감소했다. 또한 간접흡연 노출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및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올해 12월에 발간하며,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 http://yhs.cdc.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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