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음식문화 스토리>

 

「우리쌀의 무한 변신」

 

▲ 이미지 = PIXABAY

Editor.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원식 음식문화개선과장

 

쌀은 세계인구의 약 40%가 주식으로 삼고 있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아시에에서 세계 생산량의 90%이상이 생산되며 대부분 아시아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 후기부터 쌀농사가 시작됐으며, 실제 주식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조선시대부터다. 당시에는 생산량이 크게 미달되어 곡물 중에서 가장 귀중한 식량으로 취급되어 왔다.

쌀의 당질 함량과 열량은 밀과 보리, 옥수수보다 많고, 식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가루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 없기 떄문에 영양 손실이 적다.

다른 곡물에 비해 뛰어난 맛과 고품질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기능, 당뇨병 및 암 예방, 혈압 조절 기능 등의 작용을 한다. 탄수화물이 비만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식생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한편으로 밥 위주의 식생활은 성인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쌀이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 떡과 술로만 가공되던 쌀이 쌀너비아니, 쌀까스. 쌀케이크 등 다양하게 가동되어 이색 먹거리로 등장하고 있으며, 기초화장품, 베이비파우더 등의 화장품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1. 농촌진흥청. 우리쌀 바로알자 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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