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열어

▲ 사진 = 부산광역시지회 제공

부산시지회는 지난달(12월 5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입장권 수익금 전액(14,061,000원)을 부산 연탄은행에 기부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부산시지회 강인중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과 부산시 신창호 복지건강국장 등 보건위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당 200장씩 10가구에 총 2,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배달하지 못한 나머지 연탄은 연탄은행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이날 전달된 연탄 수는 무려 2만4000여 장으로 머지않아 철거 예정인 부산 동구 일대 매축지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하여 연탄의 온기를 전했다.

부산시지회는 매년 국제음식박람회는 입장권 수입금으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힘을 보탰다.

▲ 사진 = 부산광역시지회 제공

강인중 지회장은 “추운 겨울 우리 부산시지회의 따뜻한 온정을 여러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 음식 관련 최대 행사인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올해 '맛의 향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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