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사람들은 ‘황금돼지해’라고 부른다. 돼지는 예로부터 하늘에 바치는 재물이자, 재산과 복의 근원으로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과 ‘돼지’가 어우러진 기해년은 많은 사람들이 큰 복이 온다고 믿는다.

이처럼 2019(기해년)을 맞아 돼지가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에서는 ‘돼지’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9일 뚜레쥬르에서는 분홍색 돼지 캐릭터를 형상화한 ‘행복하면 돼지’ 신년 케이크를 출시했다. 스타벅스도 황금돼지해를 맞아 한정판 돼지 저금통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며 조기 매진되었다. 피자알볼로에서는 새해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양을 제공하는 온라인 한정판매 메뉴 ‘목동피자 덤세트’를 출시하여 경기불황 속에서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베스트셀러 김난도의 “트렌드코리아 2019”에서는 PIGGY DREAM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래 전망을 예측하였다. 이는 그만큼 올해 돼지가 가지고 있는 상품 가치가 매우 크며,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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