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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이 꽂히면 뜬다"…新소비엔진 '밀레니얼 세대'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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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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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3회 신촌맥주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가을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 News1 김명섭 기자©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주류업계가 제품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성과 합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경험'과 '재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간 주류업계는 맛, 도수, 용량 등 주종의 특성으로 소비자 공략에 주력했지만 밀레니얼 세대가 신(新) 소비엔진으로 급부상하면서 '차별적인 맛', '저도수', '저용량' 등 개성을 앞세운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수제맥주 인기가 대표적 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부 마니아층을 위한 맥주로 여겨졌던 수제맥주는 2014년 이후 매년 40% 성장하며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잡았다. 특히 IPA(India Pale Ale)는 가장 대중적인 수제맥주 스타일로 국내 크래프트 맥주 붐을 주도했다.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구스아일랜드’의 ‘구스 IPA’는 균형잡힌 맛과 향으로 수제맥주 입문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IPA 맥주다. 5가지 홉을 사용해 적당히 쌉쌀한 끝맛과 오렌지와 꽃을 연상시키는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구스 IPA는 미국 최고의 맥주를 가리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Great American Beer Festival, 이하 GABF)’에서 전세계 최고 IPA로 6번 최다 수상 기록까지 세웠다.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홉의 풍부한 풍미로 한식부터 치즈,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과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5.9도.

구스 IPA는 355ml 병 제품과 드래프트(생맥주) 형태로 판매되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비롯한 펍과 레스토랑, 대형마트, 바틀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앞세워 2030 세대를 공략하는 '발포주' 경쟁도 뜨겁다. 발포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기타주류’로 현행 주세법의 맥주 주세가 72%인데 비해 발포주 주세는 30%라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의 발포주인 ‘필라이트’를 선보인 이래 누적 판매 4억캔을 기록했고 오비맥주도 신제품 ‘필굿(FiLGOOD)’으로 발포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맥주와는 차별화된 맛은 물론, 동물 캐릭터인 고래를 활용한 감각적인 제품 패키지로 재미와 행복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위스키 업계는 과거 핵심 판매처였던 유흥주점의 소비 위축으로 인해 1인 가구 및 혼술족을 겨냥한 편의점 채널과 소용량 제품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저도주 제품인 ‘W 아이스’의 330ml 소용량 사이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450ml에 비해 소용량 제품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이 찾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품에 적용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주 고객층으로 자리잡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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