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식재료로 인해 자영업,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의 “2017년 기업생명 행정통계를 살펴보면 숙박, 음식점업 99.3%가 개인사업자였으나, 5년 생존율이 18.9%에 그쳤다.

국내 최대번화가인 홍대, 강남, 대학로등 외식업을 운영하는 경영주도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손님 발길이 끊겨 고민이 이 많다.

외식업자들은 식재료 값 상승이 현재 경기 불황을 일으킨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가격과 품목별 분류를 통해 각각 다른 식자재 업체에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주점을 운영하는 외식업자의 경우 주메뉴 이외에 안주거리에 필요한 식자재 도매가 큰 부담이 된다며 업소용 어묵과 계란 등 연초에 필요한 식자재를 구입할 때 식재료 원가가 높아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한다.

외식업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퀄리티 높은 식재료를 어떻게 저렴하게 공급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 시켜줄 다양한 앱이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품목별 단가는 물론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며, 구매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젊은 창업자들은 퀄리티 높은 식재료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하고 트렌디한 경영 노하우는 외식업계의 불황을 이겨낼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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