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올해 총 5,37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통시장의 지원 방향은 지난 12월에 발표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지역밀착 생활형 SOC 확충, 복합청년몰 조성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상권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며 중앙정부 주도의 사업방식이 아닌 상인주도형 지원 체제로 전환하여 전통시장의 자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이 지역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 노후화된 전통시장을 현대화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고객유입증가 시켜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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