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이 경제ㆍ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특화형 컨설팅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화학물질 관련 법 등 정책환경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규제대응 컨설팅 ▲보안 취약기업 지원 및 기술 유출․탈취 예방을 위한 정보보안 컨설팅 등 3개 분야 전문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의 최근 3개년 경영성과를 분석해본 결과 매출 23%, 영업이익 40%, 노동생산성이 15% 증가했고, 비용은 6% 감소해 혁신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올해는 500개사를 선별하여 60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업체당 컨설팅 소요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영철 중진공 진단기술처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대내․외 경제환경과 정부 정책 변화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분야별 전문 컨설팅 지원으로 스케일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접수는 2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컨설팅 플랫폼(www.smbac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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