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활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를 위함

1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간을 3년 더 연장했다. 이에따라 오는 2022년까지 현행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유지될 전망이다.

당·정·청은 오늘 비공개 협의회를 갖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근로자의 세부담 경감을 위한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용되어 온 점을 고려해 소득공제율이나 한도 등 현행을 일몰을 3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오늘 협의는 민주당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정우 의원등 기재위 의원들이, 정부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기재부 차관이, 청와대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경제활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비스 산업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였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는 지난 1999년, 3년 기한으로 처음 생긴 뒤 2~3년씩 계속 연장됐다. 마지막 일몰 연장은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이례적으로 1년을 늘려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정청의 발표로 3년이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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