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경영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동활동 펼쳐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3월 7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입찰 광고상품 ‘슈퍼리스트’폐지를 선언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슈퍼리스트는 배달앱 내 최상단 광고를 입찰 방식으로 경쟁시켜 낙찰가와 가격을 결정하는 제도로, 그동안 배달 경쟁이 격화되면서 낙찰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자영업자 비용 부담이 과중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배달의민족 측은 중앙회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조언을 구했으며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운 현실 개선하기 위해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중앙회는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그동안 많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희망해 온 ‘입찰 광고 폐지’라는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환영하고 이 같은 자영업자와의 상생, 동반 성장의 노력이 배달앱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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