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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미세먼지 농도 증가할수록 외식 줄고 집밥 늘어...미세먼지 농도 증가 시 농식품 구매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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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1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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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7일 미세먼지가 소비자 농식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패널 1,56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농도 증가 시 농식품 구매 변화를 분석했으며,  응답자의 절반인 48.8%가 외식을 줄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대체방안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응답이 7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배달음식(18.9%), 즉석조리식품(6.2%)이 뒤를 이었다.

또한 미세먼지 증가 시 소비자는 호흡기질환 예방 등 건강에 관련된 농식품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농식품(24.5%), 면역력 저하 방지 농식품(14.1%) 등 건강 관련 정보에 관심이 높았으며, 그밖에 미세먼지 정화식물(13.7%) 등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식품 중 구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귤(20.5%)·도라지(11.0%)·해조류(10.5%)는 모두 호흡기 등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돼지고기(22.8%)의 경우 미세먼지 배출과 관련하여 과학적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우수곤 농산업경영과장은 “미세먼지에 따른 피해 해소에 도움을 주는 농식품의 기능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이를 바탕으로 “미세 먼지 피해를 경감시키는 농식품 정보제공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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